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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고속도로 통행료 12년 만에 인상 전망

뉴욕주 고속도로 통행료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조치로, 2024년과 2027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씩 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5일 뉴욕주 고속도로청은 회의를 열고, 2024년부터 주 고속도로 통행료와 마리오쿠오모브리지(옛 태판지브리지) 통행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 고속도로청이 제시한 요금인상안이 통과되면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요금을 올리는 셈이 된다. 웨스트체스터와 라클랜드카운티를 연결하는 쿠오모브리지 통행료는 현재 5달러75센트에서 2027년 7달러75센트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지패스(E-ZPass)가 아닌 우편으로 통행료 청구서를 받을 경우 쿠오모브리지 통행료는 13달러56센트까지 오를 수 있다.   고속도로청은 물가상승률이 높아 이를 반영해야 하며, 교통량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어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매튜 하워드 주 고속도로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0년부터 2027년까지 물가상승률을 그대로 반영한다면 통행료는 이날 우리가 제안한 것보다 38% 더 높아야 한다"며 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 고속도로청은 이지패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지패스 이용자에 비해 통행료가 75% 가량 비싸질 수 있다며 이지패스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주 고속도로 요금 인상 방안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주 고속도로청은 앞으로 몇 주간 지역별로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모은 다음에는 주 고속도로청 이사회의 최종 투표를 거쳐야 한다. 실제로 주 고속도로 요금인상이 확정될 때까지는 최대 1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고속도로 통행료 뉴욕주 고속도로청 고속도로 요금인상 고속도로 통행료

2022-12-06

조지아 400번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계획

  조지아 400번 고속도로에 유료 차선이 신설되고 통행료가 부과 될 예정이다.   조지아주 도로 및 톨게이트 관리국은 지난 4일 400번 고속도로에 새로운 도로 건설에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그 대가로 50년 간의 통행료 수입을 보장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해 조지아주 교통부를 관할하는 조지아주 교통이사회는 이 프로젝트를 위한 교통부의 예산(17억 달러)을 훨씬 초과했다는 이유로 선정된 업체의 입찰을 거부했다.   조지아주 교통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료 차선을 신설하고 민간 투자를 유치한다면 주정부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조지아주 교통부는 애틀랜타 동쪽 I-20에서 서쪽 I-20까지의 I-285 도로 양방향에 2개 차로를 건설할 계획이며, 총비용은 약 61억 달러로 추정된다   아울러 노스스프링스 카타역에서 맥기니스 페리 로드까지 조지아 400번 고속도로를 따라 2개 차선을 건설하고, 북쪽 방향으로 맥팔랜드 파크웨이까지 1개 차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의 차선들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조지아주 교통부는 민간 투자 유치로 주정부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민간 회사가 이윤을 남기기 위해 높은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박재우 기자조지아주 고속도로 고속도로 통행료 조지아주 정부 지난해 조지아주

2022-04-06

온주, 일부 유료고속도로 통행료 없앤다

 온주 정부가 일부 유료고속도로에 대한 통행료를 폐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폐지되는 412번, 418번 고속도로는 온타리오주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중 유일하게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관련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직접 들었다"며 "이전 정부가 412번, 418번 고속도로를 유료로 운영한 것은 불공정하다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해당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없애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도로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없애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주 정부가 두 곳의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징수를 중단하게 되면 해당 고속도로 이용률이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더럼지역 지방도로의 교통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캐롤라인 멀루니 교통부장관은 "이전 정부가 412번과 418번 고속도로에 통행료를 부과하여 이용률을 떨어트리고 지역주민과 기업들을 고통스럽게 했으며 주변지역의 도로는 정체현상이 심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는 지역 주민들을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홍 기자유료고속도 통행료 일부 유료고속도로 고속도로 통행료 통행료 징수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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